서면 새소득작목회 겨울감자에 도전한다

2019-08-01     남해타임즈

시금치, 마늘 등의 가격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로 새소득작목 발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가운데 지난 4월 창립된 서면 새소득작목회(회장 김환균)가 지난 15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감자재배에 관심 있는 농가들도 참석했으며, 이기주 성산감자작목회장이 강사로 나서 감자재배에 대한 전문교육도 진행했다. <사진>
또한 감자생산 전 과정 기계화를 위한 재배기계 시연회를 7월 중에 실시하고, 8월 중순에는 감자재배 선진기술을 배우기 위해 회원들이 겨울감자 주산지인 제주를 견학키로 뜻을 모았다
서면 새소득작목회는 감자재배 기계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관내 17농가, 33.1ha 면적에 겨울 감자를 재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