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에 대한 기억을 보내주세요

남해군, 남해대교와 남해각 관련 자료수집

2019-09-06     한중봉 기자

 남해군이 남해각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과 향우들이 간하고 있는 남해대교에 대한 다양한 기억을 수집하고 있다.
 1973년 개통된 남해대교는 남해군의 육지통로 역할로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수학여행 등 연령대를 초월해 전 국민이 찾는 관광명소였다. 군은 남해대교와 남해각 일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당시의 추억을 상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이야기 자원 수집대상은 남해대교와 남해각과 관련된 사진, 그림, 문서, 물건 증언 등 모든 자료이다. 인터넷 제보는 남해각 인터넷 플랫폼(http://namhaegak.com) CONTACT를 통해 받고, 전화제보는 남해군청 관광개발팀(☎860-8615) 또는 연구업체인 헤테로토피아(☎867-1965)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별된 자료는 2020년 4월 남해각 개관을 기념하는 메모리얼 전시관에 활용될 예정이고, 전시작품에 선정된 기증자는 남해각 개관전시 기념행사에 초청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