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축구부, 전국소체 경남대표 1차 선발전서 준우승

결승전에서 양산초에 2대 1로 석패

2019-12-26     김태웅 기자

남해초축구부가 제49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1차 선발전에서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남해초축구부는 제49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를 목표로 지난 20일 경남 고성에서 열린 경남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남해초축구부는 첫 상대인 창원초를 5대 0이라는 점수로 대파하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경남FC를 4대 0으로 누르고 명품 축구부의 실력을 과시했다.


21일에는 마산FC를 6대 2로 누르고 22일 준결승전에서는 진해덕산초를 7대 1로 꺾었다.


승승장구한 남해초축구부는 여세를 몰아 23일 결승전에 진출, 양산초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며 선전했지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2대 1로 패해 2위에 그쳤다.


남해초축구부는 내년 3월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