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남 대표 "볼링협회에 감사한 마음 담아"

남해터미널볼링센터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 남해군볼링협회 코로나19 후원금 200만원 기탁

2020-05-14     전병권 기자
지난달 30일 남해터미널볼링센터에 설치된 공기청정기.

 남해터미널볼링센터(대표 이승남)와 남해군볼링협회(회장 박명훈)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상생을 위한 훈훈한 광경을 보였다.

 남해군볼링협회는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아야했던 남해터미널볼링센터에 지난달 21일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에 이승남 대표는 후원금에 사비를 더해 공기청정기 2대를 볼링장에 설치했다.

 이승남 대표는 "볼링협회 회원들이 보내주신 감사한 마음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