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

민승기 │ 원예예술촌 석부작 연구회 대표

2020-06-22     남해타임즈

매발톱은 전국 각지의 계곡과 양지바른 토양에서 잘 자란다. 다년생으로 키는 30~130cm 정도로 자란다. 개화 시기는 5~7월이며 꽃의 색상은 노란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노랑 매발톱은 꽃잎이나 꽃받침이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구분된다. 이 꽃의 특징은 한 꽃에서 수술이 암술에 비해 먼저 발달해 한 꽃끼리 자가수분을 방지하는 현상이 있다.
매발톱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야생화로 비교적 재배가 용이하여 전국 각지의 화단 등에서 조경용 꽃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