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증서 수여

10명 선발, 675만원 상당 장학금 지급

2020-07-13     전병권 기자
지난달 19일 남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주선(오른쪽) 대원이 아들 손광호 군을 대신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가 지역사회의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자녀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남해소방서는 대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3년 이상 근무한 대원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가운데 10명(고등학생 1명, 대학생 9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총 675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