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청년, 남해로 오시다

소상공인회·경남청년창업협의회 업무협약 남해 이주 창업 청년에 컨설팅·정보 지원

2020-09-10     김수연 기자
지난달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남해군회와 경남청년창업협의회가 경남 최초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상공인연합회 남해군회(회장 김동일)와 경남청년창업협의회(회장 오광문)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지난달 24일 소상공인연합회 남해군회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동일 소상공인연합회 남해군회 회장은 "창업하기 좋은 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은 경남도에서 최초"라며 "타 지역에서 남해로 창업하기 위해 오는 청년들에게 두 단체가 협력해 각종 컨설팅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남해군에 청년들이 많이 들어오게 함으로써 남해군의 인구증대와 경제발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두 단체는 창업박람회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워크숍도 준비하고 있다. 창업박람회는 당초 9월 중에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0~11월께로 연기한 상태다. 장소는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