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대비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 실시

남해군, 식육 및 축산가공품 보관 유통기준 준수 등 중점 점검

2020-11-16     한중봉 기자

남해군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원료 출산물의 보관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축산물영업장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남해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명예축산물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축산물 가공과 판매업소 54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산물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구분 보관 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허위표시,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 결과 주요 위생관리 규정을 위반한 업소는`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고의적이거나 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