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남해다운 남해 `미조` `면 승격`35주년 맞았다

2021-04-08     한중봉 기자

 미조면(면장 빈종수)이 지난 1일 `미조면 승격` 3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미조면은 지난 1986년 4월 1일 기존의 `삼동면 미조 출장소(1944년 개소)`가 미조면 사무소로 승격되면서 탄생했다.
 당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광범위한 승격 운동이 `미조면`의 탄생을 이끌어낸 것이어서 `면 승격`에 대한 미조면민들의 자부심은 대단히 높았다.

 특히 최근 미조면에서는 △브레이커힐스 남해리조트 건설 △다이어트 보물섬 사업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초전·설리 지구 어촌뉴딜 사업 △천하마을 바다목장 사업 △뷰티풀 미조항 사업 등 굵직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어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빈종수 미조면장은 "미조면의 미래발전의 원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면민이 똘똘 뭉쳐서 단합된 모습으로 굳건한 발판을 다지자"며 "미래를 향한 초석을 놓는 한 해가 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