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 지역문화 체험학습 가져

죽방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등

2021-05-21     남해타임즈
죽방렴 체험을 하고 있는 창선고등학교 학생들.

 남해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지난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번 지역문화 체험활동은 고교학점제기반 선택과제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얼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하는 데 의의를 뒀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코스를 달리해 선조들의 원시 어로인 정치망 죽방렴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을 느껴보기도 했고, 독일마을 파독전시관을 들러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이국땅에서 고생한 광부, 간호사의 애환을 가슴에 담기도 했다.


 또한 각 나라의 정원을 재현해 놓은 원예예술촌에서는 아름다운 정서를 마음에 담아 고운 심성을 길렀고, 스카이워크의 고공활동은 모험심을 기르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