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재생비누 만들기로 `생명살림 운동`실천

2021-05-21     한중봉 기자

 남해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가 지난 18일 공설운동장 내 새마을작업장에서 읍·면 새마을부녀회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1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친환경 저공해 재생비누` 900여 장을 제작했다. 


 남해군새마을부녀회는 매주 화요일 저공해 재생비누를 정기적으로 만들고 있으며, 연간 2만7000여 장을 제작한다. 


 `저공해 재생비누`는 폐식용유와 유용한 미생물인 EM발효액 등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세탁할 때 거품이 잘 발생해 세척력이 강하고 헹굴 때는 거품이 쉽게 제거되어 물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오염부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