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설천 단호박작목회 경매 환원수수료율 0.8% 결정
새남해농협, 단호박작목회 대상 GAP교육 실시
2021-09-23 전병권 기자
남해군 단호박 재배 농가가 증가하는 가운데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지난달 25일 고현면, 27일에는 설천면 단호박작목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GAP교육을 실시했다.
새남해농협 본점과 설천지점에서 열린 고현·설천면 운영위원회에서는 단호박 경매 환원수수료율을 0.8%로 결정했고 환원수수료는 작목회기금에 적립 후 재배농가의 보조사업과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재배농가 GAP인증을 위해 기본교육·영농일지 작성교육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묘목 정식 후 비바람 때문에 단호박 묘목피해를 입지 않도록 터널재배 의무화와 2022년 육묘 공급 시 노지재배 농가에는 묘목공급을 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올해는 단호박 재배농가 증가로 인해 수량 2만1549망, 금액은 4억2200만원이 새남해농협을 통해 유통됐다. 또한, 택배사업으로 약5만 박스가 유통돼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