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사랑 잇기`

거동불편 어르신 리모컨 작동 LED 전등 교체 집안팎 청소

2021-11-05     전병권 기자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가 지난 1일 미조면 공설운동장에서 `2021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사랑잇기 발대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회장 백봉창)는 지난 1일 미조면 공설운동장에서 읍면 협의회장 10여명과 함께 `2021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사랑잇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배포한 경남도새마을회 지원 25개, 새마을지도자남해군협의회 지원 94개(총 119개)의 리모컨 조작 LED 전등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교체·설치하고 집안 청소·고장 난 가전제품·수도시설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2018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거동불편, 사회적 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마을지도자들의 손길을 요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마음 편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1대1 결연을 맺어 이웃사랑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백봉창 회장은 "불편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요청하시면 한걸음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