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불꽃놀이

2021-11-19     전병권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사업 추진이 기정사실화되면서 남해와 여수는 한 발짝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남해에서 여수의 불꽃놀이를 볼 수 있으니 말이다. 남해군 남면 사촌해수욕장에서는 여수 이사부크루즈 국동유람선에서 운영하는 `야경불꽃크루즈`의 불꽃놀이를 멀리서나마 감상할 수 있다.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6시에 출항하는 야경불꽃크루즈는 6시 30분 거북선대교에 도달했을 때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남해와 여수가 얼마나 가까운지 실감케 하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