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길 남해군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상 받아 국립공원구역 조정 등 군민 재산권 보호 힘써

2021-11-26     전병권 기자
박종길(가운데) 남해군의원이 지난 22일 지방의정봉사상을 받았다. 이주홍(오른쪽) 의장이 상패를 전수했고 장충남(왼쪽) 군수가 축하하고 있다.

 박종길(다 선거구·국민의 힘) 남해군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영예로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남해군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가 끝난 뒤 시상식이 열렸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종길 의원은 남해군의회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했고 국립공원구역 조정, 국토교통부 장기미집행 시·군계획시설 해제 요구 등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썼으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 인구·세수증대에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박종길 의원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고 남해군과 남해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