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4년 간 기다렸다 추위도 물러선 화전가요제 열기 4년 간 기다렸다 추위도 물러선 화전가요제 열기 이튿날인 20일에 열린 체육행사의 열기는 오후 6시부터 개최된 화전가요제가 이어갔다. 공설운동장 무대주변은 4년 간 화전가요제를 기다려온 군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경연 중간에는 팬클럽 회원들의 응원을 받으며 가수 김태연, 하동근, 문연주, 전혜자 씨 등이 열창과 앵콜로 경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예심을 거쳐 뽑힌 10명의 읍·면 대표 가수들은 차례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읍·면별 가수가 등장할 때마다 전문 연기자들이 아닌 주민들이 해당 지역을 홍보하는 영상이 상영됐고 저마다 내 지역 가수를 목청껏 응원했다.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 김희준 기자 | 2023-10-26 17:41 체육행사 대비 썰렁했던 체험, 문화예술 전시회 체육행사 대비 썰렁했던 체험, 문화예술 전시회 이번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린 것으로, 수개월 전부터 군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 밤비가 내린 후로 저녁엔 다소 쌀쌀하기도 했지만 사람들은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꼼꼼히 즐기고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다만 `군민의 날` 부분은 만족한 모습이었지만 `문화제` 측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기 힘들 것 같다. 사흘 간 체육행사 대부분의 경기가 큰 인기를 끌었고 제기차기, 투호, 석사, 부녀자 공넣기 등 민속놀이들도 선전했다. 직접 경기에 참가하지 않아도 함께 응원하며 즐기는 모습이었고 객석에 앉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 김희준 기자 | 2023-10-26 17:35 3일 간의 축제 열기, 2년 후에 또 만나요 3일 간의 축제 열기, 2년 후에 또 만나요 지난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사흘 간 열린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는 모처럼 많은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먹고 보고 참여하는 축제로 군민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읍·면에서 모인 1800여명의 선수들이 육상, 축구, 배구와 줄다리기, 윷놀이 등 33개 종목을 다퉜고 행복음악회, 화전가요제를 비롯해 민화, 서각 등 10여개의 전시와 30여개 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이전과 달리 가장행렬 퍼포먼스와 줄넘기가 없어졌고 개회식 시작도 오후 4시로, 메인 무대도 남쪽의 특설무대로 옮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 김희준 기자 | 2023-10-26 17:23 안전사고 대처 미흡 … 남해군 "명백한 실수" 인정 안전사고 대처 미흡 … 남해군 "명백한 실수" 인정 남해군의 최대 행사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대처가 미흡해 군민들이 분노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오전 9시께 남해공설운동장에서는 줄다리기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창선면 선수단 중년 여성 1명이 미끄러져 허리를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는 중단됐고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선수들과 주민들은 구급차를 불렀지만 10분이 넘도록 줄다리기 현장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구급차는 남해공설운동장 내에 있었지만 줄다리기 경기 현장과는 거리가 있어서 소식이 닿지 않았던 제29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 전병권 기자 | 2023-10-26 16: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