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당신이 잃어버린 희망과 위로 찾아가세요, 이 그림들 속에서" "당신이 잃어버린 희망과 위로 찾아가세요, 이 그림들 속에서" 지난 7일 읍 다빈미술학원에 찾아가 이진만 작가를 만났다. 이진만 작가는 고향 경북 영천을 떠나 서울, 부산에서 생활하다 남해에 정착한지 벌써 24년째다. 앵강만에 그림처럼 펼쳐진 풍광에 매료돼 부산에서 두 달만에 모든 걸 정리하고 남해로 들어온 것. 그는 20대 초반에 공장에서 일하다 손을 잃은 후 미술을 만났고 학원청소를 하며 배운 그림으로 미대에 들어갔다. 미술을 만난 후 그의 인생은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오는 30일까지 남해도서관 갤러리에서 `마음을 그리다`전을 열고 있는 이진만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제는 남해인 | 김희준 기자 | 2023-04-18 14:10 한식 디저트 공방 꿈꾸며 남해만의 레시피 개발 한식 디저트 공방 꿈꾸며 남해만의 레시피 개발 IT전문직으로 혼자 살며 한 달에 두어 번 남해에 가족을 찾아오는 김병규(서울, 47) 씨는 올 때마다 아내가 안쓰러우면서 한편 얄밉다고 말한다. 아내 김해란 씨가 고현면에서 혼자 세 아이를 돌보며 낯선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것이 안쓰러운 것일 테고 얄미운 이유는 뭘까. 어쩌다보니 기러기 아빠 지난해 전국적인 화제를 일으킨 고현초(교장 백종필)와 도마초(교장 정금도)의 학교 살리기는 두 교장의 헌신과 지역공동체의 협력으로 인구유치까지 실현하며 고현면 빈집을 줄여나갔다. 김병규, 김해란 부부는 지난 1월 25일 남해로 이주해 그 빈집 이제는 남해인 | 김희준 기자 | 2021-07-16 10: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