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3개 도시의 공무원들이 남해로 파견돼 6개월간의 연수에 들어갔다. 남해군과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중국 3개 도시 공무원들이 남해군의 행정을 배우기 위해 6개월간의 남해연수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호남성 익양시 경제연구실 주임과원 양무(38ㆍ사진 가운데), 강서성 정강산시 법제판공실 주임 초덕연(41ㆍ사진 오른쪽),

▲ 친절매너왕으로 선정된 한글강사 이은주씨. ▲ 친절매너왕으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박재철씨. 남해군이 매 분기마다 선정하는 친절매너왕의 올 해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박재철(46)씨와 한글교육강사 이은주(38)씨.친절매너왕으로 선정된 박재철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업무를 보면서 농민들에게 겸손한 자세와 친절한 민원처리로 군의 농정

상대편이 시뻐 보이면 나는 이미 그 사람에게 져 있다. 상대편이 버거워 보이면 승부는 반반이다. 상대편이 무서워 보이면 나는 그 사람에게 이겨 있다. 무서워지지 않도록 까지 사력을 다해 싸울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자동적으로 해결된다. 시간은 모든 것을 삼켜 무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이다. 싸우고 있는 인간사도 시간 지나면 자연 해소가 된다. 시간을 이기는 자가 일을 이긴다.

완전한 태양에도 흑점이 있는데 불완전한 인간에게 어찌 결점이 없을쏘냐. 태양은 밝은 빛을 내쏘아 흑점을 가려버린다. 사람도 인격의 빛이 강하면 결점은 저절로 숨어버린다. 선과 악, 행복과 불행, 장점과 단점 등에서 밝은 쪽만 큰 빛을 내면 어두운 쪽은 저절로 묻혀진다.

하느님은 만능이다. 모든 것을 생성한다. 그러나 결과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코끼리나 고래를 그토록 크게 키웠건만 그 시체는 치우질 못하고 방치를 한다. 이런 하느님께 제가 저지른 죄업을 무(無)로 돌려달라고 비는 것은 바다를 육지로 바꿔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하느님은 말이 없는 부모요, 부모는 말이 있는 하느님이다.

한나라당 ‘법 남용’ 우려 개정 필요 주장지역 입후보예정자들, ‘일단 환영’ 속 내심 부담 ▲ 주민소환제법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년 7월부터 ‘재신임’을 물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의 홍보명함.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공직자들은 내년 7월이 되면 자칫 ‘리콜’이라는

남면 선구마을 동유림, 경찰 수사 중사람의 몸에 좋다하면 앞뒤 생각하지 않고 덤비는 인간들의 행위가 인간 스스로를 부끄럽게 만든다. 노각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한그루에 4~6군데나 구멍을 뚫어 물받이대롱을 설치해놓은 무지막지한 사람의 행위가 발각됐다. 이 사람은 자신의 행위가 동네주민들에 의해 발각되자 이를 그대로 방치해놓은 채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365일 행복한 소식만 전하겠습니다” 약속 문화공연 중심 창간기념식 ‘좋았다’ 평가 새로운 남해시대가 활짝 열렸다. ▲ 남해시대 창간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창간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2006년 4월 17일 남해의 새로운 언론 ‘남해시대’가 창간호를 발행했다. 남해시대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새롭고 신선하다, 신문답다는 것이었다. ▲ 지역출신 국악인

군민여론조사 이기고도 정현태씨에게 ‘양보’김두관 도지사 후보 선거운동본부장 맡을 것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항상 그 화려함을 위해 희생하는 그림자가 있기 마련이다. 기호 1번을 부여받는 집권여당의 군수후보를 차지하기 위해 당내 공천경쟁을 벌여온 이주홍(44) 예비후보와 정현태(45) 예비후보. 그 고지의 9부 능선을 선점했던 사람은 이주홍 후보였다. 그

▲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봉사를 하겠다는 마음가짐만은 누구 못지 않은 42명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창립했다.지난 3일 로타리클럽 산하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590지구 남해해양초 리틀랙트 클럽이 창립식을 가졌다.해양초 리틀랙트 클럽은 국제로타리 3590지구 62개 클럽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진 초등학생 봉사단체다.리틀랙트 클럽회

남해의 젊은 일꾼들이 군내 노인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남해청실회는 지난 2일 (사)새생명광명회와 함께 군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봉사는 장수사진 찍어주기부터 미용봉사, 한방진료, 흉부외과진료, 안과진료, 안경 나눠주기, 안마봉사 등 노인들이 한자리에서 손쉽게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청실회 회원 자녀들이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지난 8일 남해마라톤클럽이 주최하고 재경남해달리기모임이 주관하는 제2회 남해사랑달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해로 몰려들었다.특히 이번 마라톤 코스는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져 있는 도로를 따라 달려 마라톤에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고 끝난 후에는 먹을 것을 준비해 나눠 먹는 인심 좋은 대회라는 평가까지 받기도 했다.

83가구 196명이 모여 사는 당항마을은 공기 좋고 인심 좋을 뿐 아니라 특히 경로 사상이 투철한 마을이다.지난 4일 당항마을은 병술년생(61세)들이 후원을 하고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가 주관을 해서 경로위안잔치가 열었다. 특히 당항마을 경로잔치는 올해 41회일 정도로 오래됐고 마을의 큰 행사다.특히 이날 평소 마을의 대소사에 앞장서고 시부모에게 극진히 효도

삼동초등학교 제32회 동기회들이 지난 8일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었다.남해모임인 삼이회, 부산 금동회, 서울 석이회 동기들은 올해로 7년째 모임을 갖고 우정을 쌓아오고 있다. 해마다 서울·부산·남해로 돌아가며 모임을 하고 올해 남해에서 열렸다. 한편 이날 2년 동안 동기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 선출도 있었는데 회장에 김복해, 부회장 김옥심, 사무국장 이봉심

지난 2일 구 서면중학교 운동장에는 중현초 동문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중현초등학교 정기총회 및 동문화합 체육대회가 열린 이날 모교는 폐교됐지만 중현초인들의 단결과 자긍심을 보여줬다.중현학구인 유포, 노구, 회룡, 중현, 도산, 현촌, 우물, 정포 등 8개 마을로 나눠 윷놀이, 석사, 축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충엽 총동

재읍 고현면 향우회인 삼봉회가 지난 7일 하얀집웨딩홀에서 2006년 정기총회를 가졌다.삼봉회는 지난 83년에 창립해 올해로 24회 째를 맞는 재읍 향우회로는 역사가 깊은 단체다.2006년 한해동안 삼봉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했는데 회장에는 구재모 회원이, 부회장 하원출, 감사 서갑만·김홍범, 총무 정행주 회원으로 구성됐다.구재모 회장은 “삼봉회

군내 그라운드골프 연합회(회장 김현영)는 지난 12일 군내 3개 클럽인 남해읍클럽, 이동클럽, 고현클럽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다초공설운동장에서 친선대회를 가졌다.2002년 고현클럽이 창단하고 이어 이동클럽 지난해 남해읍 클럽이 창단하면서 연합회를 결성해 올해로 두 번째 친선대회를 갖는 것이다.그라운드 골프는 일본에서 건너온 경기로 운동이 격하지 않아 노인들

남해농업고등학교에서부터 남해종고, 남해여고, 남해제일고에 이르기까지 남해의 교육역사와 함께 한 제일고등학교 동문들이 지난 1일 모교에서 총동창회를 갖고 또 한번 제일고의 위상을 떨쳤다.특히 이날 하종준 동창회장을 비롯해 33·34·36·38·39·40·41·42·43·45·46·47·48·49·50·52·54·55회 기수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학교발전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