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풋살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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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으로 풋살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09.10.30 18:50
  • 호수 17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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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ㆍ우체국ㆍ한국전력 팀 상금 불우이웃돕기에 기탁

보물섬A팀, 남해초축구부 후원금으로

▲ 단체사진

“적은 숫자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풋살은 기반시설만 갖춰진다면 폭발적인 저변확대를 이룰수 있다”고 박춘식 남해군풋살연합회장은 남해군 풋살종목에 대한 매력과 앞으로의 기대감을 밝혔다.
남해군 풋살 동호인들의 기량과 친목을 다지는 제1회 남해군풋살연합회장기 남해군풋살대회가 지난 25일 남해군 스포츠파크 나비인조구장에서 열렸다.
군내 직장부와 클럽부에서 각각 10개팀씩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직장동료 등 300여명의 인파가 대회장을 메웠다.
박춘식 남해군풋살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회대회지만 풋살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또 남해의 좋은 생활체육환경을 통해 많은 풋살동호인들이 생겨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부별 조별리그를 통해 8강 본선 진출팀을 가린 뒤 본선에서부터는 토너먼트로 경기방식을 바꿔 진행했다.

▲ 직장부 우승 한국전력 남해지점


대회결과 직장부에서는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전력 남해지점팀이 예비후보선수도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5명의 주전선수가 일치단결해 우승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군내 3개 완성차 대리점 영업사원들로 구성된 자동차판매연합팀(감독 정경성)이 단합된 모습으로 선전을 펼치며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직장부 3위는 교육청팀과 우체국팀이 각각 차지했다.

▲ 클럽부 우승 보물섬A클럽

클럽부에서는 보물섬A팀이 우승을, GFC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으며 설천축구회팀과 망운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직장부 이주연(한전 남해지점) 선수와 클럽부 김수정(보물섬A)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직장부 우승팀인 한국전력과 3위팀 교육청과 우체국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아 큰 박수를 받았으며, 클럽부 우승을 한 보물섬A팀은 상금 전액을 남해초등학교 축구부 후원금으로 내놓으며 각별한 후배사랑을 선보여 주위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 경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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