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일본취업 길 열어

지역연고 일본산업체와 MOU체결

 

남해대학 재학생들에게 일본취업의 길이 열렸다. 남해대학 백중기 총장을 비롯한 4명의 실무진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지역산업체와 MOU를 체결한 것이다.

백 총장 일행은 지난 20일 시모노세키시립대학을 방문해 학술교류와 상호파견, 글로벌 인턴쉽, 공동학위제 추진을 위한 학사운영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글로벌 인재양성교류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산업체인 MK그룹, 긴키산업신용조합, 금남상사(주), 손세무사사무소 등을 방문해 ▲현장적합형 직무교육 ▲인턴실습처 제공 ▲인턴실습시 숙박시설 등을 협의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백중기 총장은 “이번 MOU가 남해대학을 세계에 알리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해외 대학과 교류를 하던 시대를 벗어나 해외산업체와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긴밀한 기업체 교류까지 이끌어내는 국제산학협력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 나눔 헌혈운동’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헌혈기피 현상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남해대학에서 학생과 직원 등 150여명이 사랑나눔 헌혈운동에 참가했다.

남해대학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헌혈운동은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자와 헌혈증서 기증자를 위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가졌다.

 

 

하동화력, 장학금 기탁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본부장 설인기)가 지난 27일 남해안 시대를 주도할 지역인재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남해대학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남해대학은 지역출신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봉기 학생외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