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통일무지개운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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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통일무지개운동 출범
  • 김희정 기자
  • 승인 2009.11.26 16:12
  • 호수 1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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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회장 김화조·남면)는 지난 13일 관내 기관장과 자문위원, 무지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강당에서 통일무지개 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제1부인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서강대 김영수 정외과 교수와 통일교육협의회 공동 상임의장을 초빙해 남북한 관계와 북한 실상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앞서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통일무지개운동에 대해 방영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제2부에서는 무지개 회원대표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회원대표들의 선서가 있었다.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통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1조로 구성되어 범국민적 통일운동을 전개해 나가는 형식으로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소통과 참여의 열린 통일문화와 화합과 신뢰를 통한 국민통합으로 국민과 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운동이다.

통일무지개운동은 ‘통일꾼’으로서 남남갈등과 이데올로기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의 생활현장 여론수렴으로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합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치중하며 지역협의회 주관 통일시대 시민교실 및 강연회 등 각종 통일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새터민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후견인 역할수행으로 새터민과의 자매결연, 멘토, 기초 생필품 지원, 교육과 취업기회 알선,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남한 사회의 따뜻한 정을 심어주고자 한다. 또한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한 모금활동과 알뜰장터, 일일찻집 개최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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