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군대생활에 즐거운 활력소
상태바
딱딱한 군대생활에 즐거운 활력소
  • 김종수 기자
  • 승인 2009.12.02 14:43
  • 호수 1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원, 남해대대 위문공연

보물섬 남해를 지키느라 고생하는 남해대대(대대장 이호준) 장병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지난 1일 봉곡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열렸다.

남해문화원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정현태 군수와 문화원관계자 등의 내빈과 군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문공연과 장병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으로 펼쳐졌다.

문화원에서 준비한 공연은 ‘메리트무용단’의 눈부신 섹시댄스와 ‘제스트’의 물 흐르듯 감미로운 전자현악연주, 김영은 양의 트로트 공연 등으로 장병들의 가슴을 녹였다.

이호균 원장도 장병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노래를 한곡조 뽑아 큰 박수를 받았다.

남해대대 장병들의 장기자랑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끼를 선보이며 누가 누구를 위문하는 무대가 아닌 서로가 서로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즐거운 공연이 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소녀시대 댄스를 선보인 본부중대 팀이 대상을 차지해 포상으로 휴가증을 받았으며 군인탐구생활 꽁트로 웃음을 준 8중대가 금상, 합창을 한 6중대는 장려상, 차력쇼를 선보인 7중대는 인기상을 각각 차지하며 문화원으로부터 금일봉을 전달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