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시장 고객유치축제 개최
시장 활성화 위한 시설현대화 계속적 추진
남해시장에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소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축제의 소리가 시장 사람들의 발걸음을 축제장으로 재촉한다.
남해시장번영회(회장 김봉주)는 버스주차장과 아케이드 준공을 기념해 고객유치 축제를 개최했다.
남해시장은 올해 14억 8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면적 786㎡의 버스주차장을 설치하고 시장통로에 아케이드를 설치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시설현대화와 어판장 확장,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꽤할 예정이다.
축제가 있었던 지난달 25일 남해시장은 남해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들로 고객유치축제라는 이름을 무색치 않게 했다.
김봉주 회장은 “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의 의식변화와 고객이 많아야 한다”며 “남해시장을 다시 오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 남해군의 경제축인 시장을 활성화시키자”고 전했다.
이번 고객유치축제는 김영은 양과 안희진 양의 신나는 트로트 무대와 읍면노래자랑, 경품권 추천 등 다양하게 이뤄져 상인과 고객이 한데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남해시장 고객유치축제의 흥겨움은 오는 4일(토) 오후 12시 서경방송에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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