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중 31회 부산에 집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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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 31회 부산에 집결하다
  • 김순영 기자
  • 승인 2009.12.03 18:50
  • 호수 1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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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 31회 총동창회 창립, 박철옥 초대회장 취임

“3년 후 모교 주관기수로 지금부터 준비해 나갈 것”

창선중학교 제31회(이하 창선중 31회) 총동창회가 부산에서 출범했다. <사진>

지난달 29일 괴정동 동주대학 아카데미하우스에는 전국 각지의 창선중학교 31회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동창회를 창립하고 첫 걸음을 내디뎠다.

먼저 배은주 부산지부회장의 개회선언에 따라 총회의 막이 올랐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가 이어졌다.

부산지부 초대회장을 역임했던 김영조 총동창회 자문위원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총동창회의 부재에 따른 아쉬움과 2012년 모교 총동창회 주관기수로 큰 행사를 치러야하는 막중대사를 두고 총동창회 창립은 필연적임을 강조하고 “늦었지만 일치단결해 빠른 시일 내에 반석위에 올려놓자”며 전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총동창회가 창립되기까지 경과보고를 하고 회칙제정 및 초대회장을 선출했다.

초대회장에는 박철옥 씨가 선출됐는데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기간의 우정과 화합은 우리 동창회 존립의 이유로 이를 최우선으로 두겠다. 늦게 발족된 만큼 열심히 뛰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3년 후 주관기수로써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창선중 31회 총동창회는 이날 고향에서 동창회 역할을 수행하며 동기간의 친목을 다져온 사우회 김흥문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기태 창선중ㆍ고 부산동창회장과 서창호 수석부회장, 김종윤 재부창선면향우회장, 박행렬 동창회 사무국장, 강권우 향우회 사무국장과 28, 29, 30회, 33회의 선ㆍ후배 기수 집행부가 참석해 첫 발을 내디딘 31회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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