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중40대연합회, 금정산에서 산행·족구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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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중40대연합회, 금정산에서 산행·족구대회 열어
  • 김순영 기자
  • 승인 2009.12.03 18:51
  • 호수 1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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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중학교 40대 연합회는 지난달 29일 금정산에서 가을산행과 족구대회로 선ㆍ후배간의 결속을 다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부부동반으로 매년 해오던 송년회를 대신하는 한편 재부총동창회 발족과 동문체육대회 주관 등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연합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40대의 지속적인 동참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각 기별에서는 부부와 가족들이 참여해 성원을 이뤘다.

겨울 가뭄을 해갈하는 빗속을 뚫고 어린이대공원에서부터 산성마을까지 등산을 가진 회원들은 산성마을 땡초집(대표 박미영ㆍ고현 이어)에 집결해 막걸리와 염소고기로 점심을 먹은 뒤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박주성 회장은 “날씨와 시사 때문에 참여율이 저조할까 걱정을 했는데 많이 참석해 줘 고맙다. 내년에는 더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화이팅’ 하자”며 회원들을 독려했다.

곽명균 재부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총회때 여러분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40대, 50대, 60대이건 우리는 남중인이다. 총동창회와 남중인의 긍지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우렁찬 목소리로 교가를 제창하며 모교와 총동창회, 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이후 선ㆍ후배간의 친목 다지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최다 참가기수에게 돌아가는 참가상은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28회와 가장 많은 가족을 동반한 33회가 접전을 벌였는데 모처럼 발걸음한 가족들의 참여에 더 큰 의미를 두어 33회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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