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덕 시인은 화전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시낭송회 작가활동을 하면서 지원받은 운영비를 아낀 돈과 자비를 더해 승첩제 행사에 맞춰 제독 이순신 충무공 시를 직접 낭독한 앨범을 제작했다.
모두 500장을 제작해 승첩제전회와 평생학습관에 각각 100장씩 기증했으며 나머지는 기관단체와 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앨범은 모두 10편의 시로 구성돼 있으며 박영덕 시인이 직접 지은 ‘님의 노래’와 이은상 씨의 ‘충무공’을 제외한 나머지 8편은 난중일기에 기록된 이충무공의 시다. 또한 앨범 속 성전스님(용문사 주지)의 ‘행복한 미소’라는 트랙에서는 성전스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앨범소장을 원하는 사람은 평생학습관에 기증된 100장의 앨범 중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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