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희망이고 남해 학생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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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희망이고 남해 학생이 희망입니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1.06 12:01
  • 호수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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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엽 남해교육청교육장

 

희망과 비젼의 시대 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남해교육청은 ‘꿈을 키우는 보물섬 행복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 꿈나무들이 나라의 귀중한 보물로 자라나도록 온 힘을 쏟아 왔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순신과 노량해전의 고향, 유자·치자·비자가 자라고 금산과 한려해상의 아름다움을 가진 고장 남해는 모든 자연환경이 보물이며, 또한 자라나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이 보물입니다.

한 나라의 교육이 알차지 않다면 그 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 고장 남해처럼 교육여건이 열악한 곳에서는 교육이 본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면 가정과 사회는 암울해질 것입니다.

경제나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렵더라도 아이들의 책 읽는 모습이 참으로 큰 희망이 될 것입니다.

지난해 남해교육청은 학력향상을 위해 ‘선생님이 찾아가는 별빛마을공부방’, 다소 학력이 뒤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디딤돌 공부방’ 새로운 건물과 시설을 완비한 남해교육청영재교육원을 완공해 과학·수학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과정 운영’등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젝트를 운영해 전국의 여러교육청에서 우리교육청의 학력향상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는 등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산골학교의 기적을 이룬 아키타현과 삼동초와의 교육다큐프로그램 적용으로 남해의 작은 산골학교도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성공 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남해군청과 경찰서, 군부대, 지역민, 학부모, 교장·교감선생님,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신 선생님 등 남해를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사람들의 힘이 모아져 기적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남해교육은 선진일류교육으로 발돋음했습니다. 이제는 경남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청으로, 전국의 학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청으로, 학부모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전해주는 교육청으로 더 발전하고 싶습니다.

교육이 희망이고 남해 학생이 희망입니다.

교육의 힘이 나라의 힘이며 세계를 이끌어가는 힘입니다.

네잎 클로버의 행운보다는 세잎 클로버의 행복이 우리에게 신뢰와 희망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교육청 학력향상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신 남해군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인년 새해에는 더욱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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