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부설 남해유림학교(교장 이동선)가 지난 5일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사진>
2008년 6개 학당과 150여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유림학교가 올해로 3년에 접어들어 제3회 입학식을 가지게 된 것.
유림학교는 한시반, 예절반, 서예반, 풍물반, 판소리반 등 20여과목으로 운영되며 약 300여명의 학생과 함께할 예정이다.
입학식에서 유림학교 이동선 교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 하는 터전이 향교이며 사람답게 살게하는 길을 열어주는 곳은 유림학교”라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박길주 과장은 “계속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하지 않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며 “유림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모두 오래 살 것”이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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