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축제, 올해는 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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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축제, 올해는 달라지나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0.01.30 12:23
  • 호수 1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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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획단 구성해 축제 준비

남해군은 올해로 6회를 맞는 보물섬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관계공무원 등 16명으로 축제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물섬마늘축제 슬로건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응모건수가 362건으로 너무 많아 시간 관계상 각자 10건씩 선정해 올해 마늘축제를 총괄하게 된 문화관광과로 추후 통보하기로 하고 보물섬마늘축제 행사종목 선정과 프로그램구성에 관한 토의를 가졌다.

토의과정에서는 ▲마늘연구소를 활용한 전시회와 품평회로 예산절감 ▲마늘주제의 설치미술과 포토존 설치 ▲마늘을 주제로 한 UCC(유시시)대회 ▲마늘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대회 ▲대학로공연팀 유치로 볼거리제공 ▲실버문화공연대회 ▲재래시장과 연계한 즉석회센터 ▲다문화음식체험관 ▲수상자전거 띄우기 ▲행사기간을 9일로 늘이고 평일은 전시행사 주말은 공연행사 위주로 운영하자는 등의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5회째 축제를 진행해 오면서도 보물섬마늘축제 하면 ‘이거다’ 하는 주된 중심테마는 여전히 결여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올해만큼은 마늘축제를 끌어갈 핵심테마를 우리 축제추진기획단이 발굴해내자는 제안에 따라 다음 회의 때까지 각자 한가지 이상의 제안을 고민해 오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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