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소리 가득, 문화향기 물씬
상태바
노랫소리 가득, 문화향기 물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0.02.07 19:02
  • 호수 1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원, 신년음악회 개최

남해문화원(원장 이호균)은 지난달 29일 올한해 문화의 향기로 가득 채우기 위한 첫 발자국을 찍었다.

문화원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는 ‘2010 군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남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경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공연예술 행사를 통해 공연문화 관람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립합창단의 ‘소양강처녀’와 ‘그리움’, ‘여고시절’ 합창으로 시작된 음악회는 재즈음악부터 팝, 가요, 민요, 클래식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넘나드는 레젠블루 빅밴드의 공연과 가야금병창,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소통했다.

특히 레젠블루 빅밴드는 청포도라는 밴드 이름에 걸맞게 상큼하고 톡톡튀는 음악들로 즐겁게 했으며, 소프라노 윤소영 씨와 테너 은형기 씨의 풍부한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레젠블루 빅밴드의 연주에 맞춰 군립합창단이 ‘무인도’를 부름으로써 음악회의 마지막을 성대하게 장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