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시민연대는 오는 10일(수) 오전 10시 화전도서관 3층에서 ‘우리 옛이야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특강을 연다.

군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와 ‘도토리 신랑’의 저자가 진행하며 옛이야기의 매력을 전해줄 예정이다.

정경미 회장은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듣고 즐기는 가운데 세상은 남과 어울려 살아갈 만한 곳이라는 것과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법을 배우고, 세상을 똑바로 보는 눈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우리 옛이야기가 가진 힘과 즐거움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책시민연대 남해지회에서는 2010년도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어린이책과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신청은 어린이책시민연대 남해지회 카페(http://cafe.daum.net/fly7979)를 통하거나 강연회에 직접 참석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010-3567-3197 / 016-830-5401로 하면 된다.

김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