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에 거주하고 있는 박근규(50세, 해피투데이 대표) 씨가 지난 8일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22년전 타향인 남해에 정착해 남해출신 부인을 만나 세 자녀를 키우며 보금자리를 꾸려가고 있는 박근규 씨는 “별 탈 없이 자라 준 아이들을 생각하며 제2의 고향 남해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남해군향토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시 향토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학부모들이 감사의 뜻으로 향토장학금 자동이체 신청을 해 봄날의 따뜻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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