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경남연극제 사천서 진행
사천문화예술회관에는 지난 13일부터 끊임없이 연극공연이 올려지고 있다. 28회를 맞이한 경상남도 연극제가 사천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극제는 사천 ‘장자번덕’ 등 시군을 대표하는 12개의 극단이 참가해 하루에 1극단씩 공연한다. <표 참조>
공연시간은 폐막작(오후 4시)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7시 3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또한 연극공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로비에서 사천 풍경전, 이야기가 있는 연극 사진전 등의 전시회도 열리고 있어 풍성함도 맛볼 수 있다.
경연대회인 경남연극제는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눠 시상하며 단체상의 경우 대상은 경남도지사상, 금상 2팀은 사천시장상과 경남예총회장상, 은상 2팀은 사천예총회장상과 경남연극협회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상 수상 극단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28회 전국연극제에 경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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