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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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어 즐거워요”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3.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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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8개 분야 500여명 참여

남해군은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65세 이상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소득 창출과 성취감을 제공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일자리 참여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일자리 참여자 대표 어르신의 참여의지를 담은 선서와 남해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군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노인 건강교육, 노인일자리사업 필요성 강좌 등 소양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공익형인 보물섬지킴이(환경정비)와 아동안전지킴이, 교육형인 찾아가는 체조강사와 찾아가는 PC교육, 복지형인 행복지킴이 돌봄 서비스와 무료경로식당 도우미 사업을 실시하며 노노케어(老老 Care)사업은 가정봉사원 파견센터에 위탁 운영한다.

특히 삼동면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묘지실태조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1월 25일부터 20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7억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며 하루 4시간, 주 3일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군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인원이 지난해보다 100여명 증가해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아직도 일자리가 부족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확대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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