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놀이로 체험마을 업그레이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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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놀이로 체험마을 업그레이드 하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0.03.19 21:55
  • 호수 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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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마을관계자 대상 전래놀이교육 개최

가천다랭이마을이 아이의 웃음소리마냥 천진난만한 어른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메워졌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과 18일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군내 체험마을 관계자와 교육농장 대표 등을 대상으로 전래놀이교육을 열었다.

(사)아자학교 대표 고갑준 씨가 강의를 맡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론보다는 직접 전래놀이를 체험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은 허기진 배와 지친 몸도 잊은 채 놀이를 즐겼다.

고갑준 강사는 “전래놀이는 협동과 공동체문화가 내재돼 있다”면서 “도시민들이 체험마을에 와서 전래놀이를 한다면 농경문화를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교육을 함께한 유포 어촌마을 원현호 어촌계장과 적량해비치마을 김우섭 사무장은 “비오는 날에는 바깥 체험을 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전래놀이를 통해 그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에 전래놀이를 포함시킬 의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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