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보물섬 마늘축제 원더풀ㆍ파워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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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보물섬 마늘축제 원더풀ㆍ파워풀하게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0.03.26 10:46
  • 호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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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종 프로그램 확정해 본격 가동

남해군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보물섬마늘나라 일원에서 펼쳐지는 보물섬 마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녹색성장과 친환경명품마늘로서의 파워브랜드를 확산’이라는 새로운 기조 아래 구체적인 행사계획을 마련해 원더풀, 파워풀한 마늘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특산물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특산물과 문화관광, 친환경농업 등이 결합된 녹색성장축제로 거듭나 생생도시의 이미지를 살리는 전시장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Wonderful 보물섬 Powerful 남해마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힘차고 역동적인 축제로 꾸미기 위해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 대회, 전시, 시식·판매, 체험 등 8종의 기본행사로 구성하고 70종의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확정해 오는 4월 1일 정 군수 주재하에 각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관람 동선을 남해마늘연구소, 국제탈공연예술촌, 꽃천지 장평소류지 일원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물건숲 야생화단지, 원예예술촌의 전시회와 체험마을의 개매기, 홰바리, 마늘수확, 석방렴, 조개(쏙·맛)잡이 체험 등으로 군 전역을 축제분위기로 만들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경남다문화가족 장기자랑, 집단대동놀이 타오,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으로 펼쳐지는 건강마당극 등의 공연행사와 마늘기네스 도전, 경남청소년댄스경연 등의 대회행사, 마늘껍질아트전시전, 마늘소재 서예전시전 등의 전시행사, 다문화가정 음식체험, 수상자전거체험, 열기구체험 등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장평소류지에서의 작은 음악회, 시낭송 등의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며, 원예예술촌과 물건숲 야생화단지의 관광사진전도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마늘 직거래장터와 친환경농업과 녹생성장 모델도시인 생생도시, 스포츠경관농업(롤잔디) 등의 그린홍보관도 운영하며, 호구산 보물찾기 전국등반대회, 편백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는 보물섬산길대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마늘축제는 특산품과 문화관광축제로 결합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명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잠시 일상을 잊고 생활의 여유를 찾는 웰빙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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