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보급사업’ 주택당 200만원까지 지원
남해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을 설치하려는 군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주택인 그린홈 100만호 보급을 목표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 대해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이다.
30㎡ 이하 규모의 태양열발전과 3㎾ 이하의 태양광, 17.5㎾ 이하 지열, 3㎾ 이하 소형풍력발전을 설치할 경우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군내 주택을 소유하고 신재생발전기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정한 기업과 계약을 맺어야 하며 에너지관리공단의 설치적합 승인을 받은 후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인 1억58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을 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군민은 서둘러야 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LED가로등을 설치한데 이어 환경기초시설, 평생학습관, 연곡보건진료소 등 공공시설에 59kW의 태양광발전을 설치해 그린에너지 보급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린홈 보급사업 신청에 관한 문의는 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 860-319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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