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구촌 불끄기행사 1시간동안 열려
남해군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0년 지구촌 불끄기행사(Earth Hour)에 동참키로 하고 오는 27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소등행사를 갖는다.
지구촌 불끄기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탄소가스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가정과 사업장 등에서 전등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남해군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 공공청사 실내ㆍ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소등할 계획이며 각 가정과 상가에서도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 행사에 참가하려는 군민들은 일반가정과 사무실의 경우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 이상 실내등을 끄고 상가나 대형건물에서는 간판과 네온싸인을 소등하면 된다”라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되는 행사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하자는 본 행사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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