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부자되는, 행복한 축협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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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부자되는, 행복한 축협 만들 것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3.27 12:28
  • 호수 1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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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선거 후보 출마의 변- 기호 1 하정호 후보

이번에 있었던 축협선거논란은 정관을 개정하는 중 업무미숙으로 인해 발생한 일입니다. 조합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조합원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一勝一敗兵家常事)’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번 일을 제외하고 생각한다면 하정호가 조합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어떠한 비리도 없이 축협의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4년이 남해축협를 정상화시키고,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남해축협을 최정상의 위치에 올려놓는 시간입니다. 4년간 검증된 CEO로서 축협 발전의 견인차가 되고자 합니다.

궁극적인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선두에 서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만약 그 분야에 정통하지 못한 자가 선두에 선다면 제대로 된 방향조차 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미 검증된 ‘선장’이라면 축산업이라는 ‘배’를 보다 안전하게, 그리고 멀리 항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합장이 앞장서고 조합원이 뒤따르며 서로간에 힘을 합친다면 그것은 곧 축협의 발전이며 남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지난 임기동안 보물섬남해한우를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그것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할 수 없었던 일입니다. 조합원들과 울고 웃으며,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한 결과입니다. 이번 임기에는 보물섬남해한우를 더욱 발전시키려 합니다. 부업농은 양질의 송아지를 생산하고, 전업농은 전국 최고의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것이며 그것들을 일괄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 지난 임기에 구축했던 남해한우 혈통 번식단지를 십분 활용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생산종합시스템을 통해 남해한우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주요약력

1953년 10월 9일생(음)
남해제일고 35회(농고 21회) 졸업
성산마을 이장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 전문가교육 현장교수
군정축산발전 우수농가 군수 표창
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 연합회장(3대)
남해한우회 회장
남해축협 운영평가 자문위원
한국종축개량협회 대위원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위원
남해축협 조합장

지난해 9월 보물섬남해한우를 홍보하기 위한 신활력사업으로 군내에 ‘남해한우프라자’가 건립됐습니다. 이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한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한우프라자를 부산ㆍ서울에 분점을 만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우리 한우는 이미 6년 연속 우수 축산물로 선정된 우수한 브랜드지만 아직 홍보가 부족합니다. 서울과 부산에 한우프라자를 건립한다면, 남해한우가 널리 알려짐은 물론, 우리 조합원들도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산농가 조합원이 잘 살아야 축협이 발전합니다. 그 길을 이 하정호와, 하정호가 이끄는 축협이 만들겠습니다. 조합원이 부자되는 그러한 축협을 만들 것입니다.

항간에 이상한 소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 없는 소문은 비방에 불과할 뿐입니다. 왈가왈부할 가치가 없는 말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는 않고 조합원들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다만 그간 축협을 이끌어오며 누구보다 축협 발전을 위해 애를 쓴 것이 바로 저 하정호라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4년간 축협을 이끌 조합장선거는 무엇보다도 CEO의 경영능력과 판단력, 업무추진력을 충분히 고려합니다. 조합원들의 판단에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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