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인생 마지막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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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인생 마지막 목표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3.27 12:31
  • 호수 1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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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선거 후보 출마의 변 - 기호 2 류영실 후보

50여년간의 축산경력과 33년간의 행정경험을 토대로 축협과 사랑하는 2천여명의 조합원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것이 제 인생의 마지막 소망이자 목표입니다. 일생의 마지막 목표로 축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저는 군민 여러분들의 피땀 섞인 세금으로 33년 동안 군청 살림살이를 이끌어왔습니다. 그동안 저의 심성과 능력, 생활, 도덕성을 이미 검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등 21번의 크고작은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군민을 하늘같이 모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한 저의 열정을 이번에는 축협 조합원들을 위해 바치려 합니다.

저는 조합장을 재선 욕심은 없습니다. 다만 한번 일할 때 모든 힘을 바쳐 한없이 봉사하려 합니다. ‘조합원을 위해 밑바닥부터 열심히 일한 조합장’, ‘조합원들만 보고 달려가는 조합장’이라는 평판을 받도록 달리겠습니다. 이것이 저의 희망이자 소망입니다.

조합장이 된다면 우선 송아지 판매를 조합에서 책임지겠습니다. 현재 군의 송아지 경매수수료는 인근 시군에 비해 비쌉니다. 이를 인근지역과 형평성에 맞추거나 더 저렴하게 수수료를 줄여 축산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요약력

1944년 5월 26일생
남해농업고등학교(현 제일고) 졸업(11회)
육군하사 전역
농림부 통계국 발령(1968년)
서면ㆍ고현면ㆍ설천면ㆍ남해읍ㆍ군청 근무
남해읍 부읍장(5급사무관)
군청 의회사무ㆍ산업ㆍ자치행정과장 등 역임
설천면장
남해군 기획감사실장(4급)
지방부이사관(3급) 퇴임(33년 공직생활 마감)
각종 표창(대통령표창 등 총21회)

또한 해마다 남해군 총예산의 1%인 20여억원을 축산발전기금으로 확보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이는 남해군의 축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경제발전의 틀을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자본금 강제출자는 절대 반대하고 조합원의 의지에 따라 소액에서 5천만원까지 출자할 수 있도록 문을 열고 제일 먼저 제가 솔선수범해 5천만원의 출자금을 만들겠습니다.

보리, 콩, 고구마, 마늘, 시금치, 땅두릅, 바닷물 등 남해의 자원을 원료로 하는 남해명품사료공장 건설하고 질 좋은 화전한우 생산을 위해 일등급 정액을 확보해 축산농가에 무상지원하고 거세장려금도 지원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물섬남해한우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진도하면 진돗개가 유명하듯 남해하면 보물섬남해한우가 유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축협 주관으로 씨암소를 집중 관리해 항시 우량종자를 보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조합장실을 개방하려 합니다. 나이 드신 조합원이나 영세 축산인들이 북적이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조합장이 빠른 판단으로 일머리를 틀어주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하는 일터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을 위한 축협을 만들겠습니다. 우선 축협사무는 모든 것을 투명하게 처리할 것이며 각종 사안이 있다면 공문으로 자주 보내드리겠습니다. 또한 축협 사무실에 공고게시판을 만들어 공문 사본을 부탁하고, 핸드폰 문자도 자주 드리겠습니다. 일반대출 이자율을 낮춰 영세 양축가를 지원하고, 조합원 중 저축왕도 선발하겠습니다. 조합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소똥에서 반딧불을 찾고, 썩돌에서 금을 캐내는 정신으로 우리 축협이 신뢰를 바탕으로 큰 발전과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고 또 뛰어 전국에서 제일 앞선 조합, 조합원 모두가 부자가 되는 조합을 만들겠습니다.

2천여 조합원의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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