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8일 남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읍면협의회 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4월부터 공석이었던 협의회장에 정희성(63·남해읍) 씨를 추대했다.
이에 정희성 씨는 회장직을 수락하며 “보물섬 남해의 건강한 자연보호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무한한 감동과 함께 큰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들의 단결을 통해 알찬 결실을 맺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자연보호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정양기 전회장이 환경부장관상을, 박옥도 삼동면 협의회장이 경남도지사상, 양신금(남해읍) 우수회원은 중앙연맹회장상, 최정옥(이동면) 회원은 경남협의회장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순수한 민간단체로 각 읍면에 협의회를 두고 있는 자연보호남해군협의회는 총 247명의 지도위원이 군내 자연정화 활동, 환경오염행위 신고, 야생동식물 보호ㆍ자연체험 활동과 교육 등 다양한 자연보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디.
그리고 매년 남해군에서는 남해군수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