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사전대비ㆍ예방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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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사전대비ㆍ예방체계 구축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3.27 12:38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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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조정정보관리제도 중점 추진키로

남해군은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예방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난조정정보관리제도’를 중점 추진한다.

재난조정정보관리제도는 재난이 발생하기 전 위험을 미리 알리는 전조(前兆)를 과학적ㆍ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방식으로 위험 시설물과 부실관리 공사현장 등 구체적 취약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안전조치를 취하는 실효성 높은 시스템이다.

군은 민간 자율기구인 민간모니터 봉사단을 통해 재난전조정보를 수집, 현장 조치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문화체육센터의 2층 난간 홈메우기를 비롯해 올해 신설도로 반사경 설치, 보물섬 아이나라 파손목재 수리 등 안전한 남해를 건설하고 있다.

또 군은 재난조정정보관리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재난대책본부 홈페이지(safe.namhae.go.kr)에 제보창구를 신설했으며 읍면 주민상담실에서도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다양한 전조와 원인이 있어 이를 사전에 감지하고 처리하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재난전조정보 수집ㆍ제보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재난이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군청 재난안전과 재난전조정보 담당관(☎ 860-3421) 또는 소방방재청 재난전조정보 담당관(☎ 02-2100-5216, 5222)으로 연락하면 현장 확인 후 조치가 취해지며 다음달 말부터는 남해군 재난대책본부와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재난전조제보’ 코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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