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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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 남해타임즈
  • 승인 2010.03.27 12:39
  • 호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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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목벌채사업, 예찰ㆍ방제단 연중 운영키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해 푸른 보물섬 남해를 가꾸기 위한 산림 재선충병 방제사업이 강력 추진되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5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항공방제와 피해목벌채, 나무주사 실시, 예찰ㆍ방제단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지난 2월까지 창선면 일원 20ha의 소나무재선충 예방나무주사사업을 완료한 군은 오는 5월부터 총 920ha의 산림에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부터 피해목 벌채사업 추진에 나서, 올해 12월까지 총 24ha, 3600본의 피해목을 제거했다.

피해목 벌채사업은 군내 주요 도로변과 인근 산림에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재선충병 감염목ㆍ의심목과 고사목 등을 제거해 훈증ㆍ파쇄ㆍ소각하는 작업으로 상반기에는 4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하반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나무를 비롯한 산림병해충이 의심되는 지역 발견 시에는 군청 농정산림과(☎ 860-3955) 또는 가까운 읍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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