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심천마을회(이장 김성열)는 지난달 25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정현태 군수에게 전달했다. <사진 왼쪽>
김성열 이장은 “마을회에서 시금치, 수산물 판매 등 수입금의 일부를 마련해 지역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뜻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읍 북변리 박주일 씨도 부인 이막점 여사와 함께 지난달 30일 향토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사진 오른쪽>
남해군을 이끌어 갈 후학에게 보탬이 되고자 팔순잔치비용 3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
박주일 씨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까지 졸업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후학들도 어려운 여건도 극복해 학업에 전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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