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윤외출)는 지난달 26일 미조면 미조리 조도마을을 방문해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보건소 직원, 미용협회 회원 등 24명이 함께한 이동경찰서는 조도 주민들에게 라면과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민원 상담, 이미용 봉사, 독거노인 방문 청소, 보건소 진료, 창문열림 경보기 부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외출 남해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을 찾아 서민보호 치안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경찰서를 월 1회 운영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경찰업무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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