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까지 40리터들이 6만2천 포대 공급
남해군은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용 상토를 무료로 공급한다.
군은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토양 공급을 위해 농가에 못자리용 상토를 지원키로 하고 상토 6만2700포(40kg)를 오는 3일(토)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신청 접수분도 공급물량을 최종 확정해 즉시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며, 부족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4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내 벼 재배면적 전체 3143ha에 소요되는 상토 7만8575포(40kg)의 못자리용 상토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게 되며 비용은 군이 85%, 농협이 15%를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동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정적인 못자리용 상토를 공급해 농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직 신청이 많지 않으니 서둘러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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