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남해’팀 종합대상 영예 안아
오색찬란한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들로 실내체육관이 가득 찼다. 그리고 그들은 저마다 통일된 옷차림만큼이나 일사분란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체육관 안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달 28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연합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 생활체조 경기위원회와 남해군 생활체조 연합회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에어로빅스ㆍ건강체조, 새천년 건강체조ㆍ기구체조, 댄스스포츠ㆍ댄스체조의 세가지 종목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남해군에서는 설천, 미조, 남해의 세팀이 참가해 댄스스포츠ㆍ댄스체조 부문에서 ‘미조’팀이 3위를, ‘남해’팀이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결과는 아래와 같다.
▲종합대상-남해 ‘남해’ ▲응원상-함안 ‘아직은 소녀시대’ ▲에어로빅스ㆍ건강체조-1위 산청 ‘목화클럽’, 2위 거창 ‘언제나 청춘’, 3위 함안 ‘아직은 소녀시대’ ▲새천년 건강체조ㆍ기구체조-1위 마산 ‘KAFA 마산’ ▲댄스스포츠ㆍ댄스체조-1위 김해 ‘그루브 온 플로어’, 2위 통영 ‘휘트니스 댄스스포츠 동아리’, 3위 남해 ‘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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