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달 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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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달 군수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04.01 18:29
  • 호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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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과 발맞춰 남해를 부흥시키겠다

한나라당 후보로 군수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박정달 예비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ㆍ군의원 예비후보,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박정달 예비후보의 군수 당선에 힘을 모았다.

여상규 국회의원은 “15년간 야당군수체제를 유지했던 남해는 결국 경남에서 가장 적은 예산을 유치한 낙후된 도시밖에 되지 않았다”며 “이제는 여당군수 체제로 발전을 꾀해야 할 시기”라고 박 후보를 지지했다.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문을 연 박정달 예비후보는 “과거 전 국회의원들이 집권 여당과 같이 보조를 맞출 때 남해군은 부흥했고 행복했다”며 “집권여당인 한나라당과 함께 나아가는 것이 남해가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정달 예비후보는 “항간에 현재의 집권체제가 유지된다면 2020년 하동군은 20만 인구의 도시가 되지만 남해군은 인구3만도 지키기 힘들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며 “남해 발전의 시작은 집권여당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선 지방자치 이후 남해에는 중앙만 바라보는 ‘정치군수’ 뿐이었다”며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성 군정이 아닌, 실질적으로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꾼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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