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음식 전문연구회 탄생
상태바
약선음식 전문연구회 탄생
  • 김종욱 기자
  • 승인 2010.04.01 18:31
  • 호수 19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 연구

지난해 11월 약선음식 전문기술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약선음식을 연구하고 약선음식을 보급하기 위해 ‘남해군생활개선회 약선음식 전문연구회’를 결성했다.

약선음식은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 병을 치료하기 위해 특별하게 만든 음식으로 보통 재료 본연의 신선한 맛을 중시 여기고 영양과 맛, 모양 뿐만 아니라 치료효과까지 있는 음식을 말한다.

약선음식연구회는 앞으로 남해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먹어서 건강하고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며, 매월 1회 정기 모임으로 정보수집과 약선음식 토론방을 운영하고 분기별 과제교육 실시로 기술 습득에 매진할 계획이다.

전미아 초대회장은 “약선음식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히며 “지역 특산물로 약선음식을 만들어 웰빙음식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해군생활개선회는 현재 10개 읍면 6개회 전문연구회(생활원예, 향토음식, 우리옷, 사물놀이, 규방공예, 약선음식) 회원 500여명이 지역발전과 여성의 잠재력 개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