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문신수 선생의 세상살이 토막말 198
한강에다 돌을 던지면 뽕 하는 소리나 나지만 사람의 강에다 돌을 던지면 아무 소리도 안 난다. 베풀어도 메아리가 없다. 사회봉사는 이처럼 성공무덕이다. 그렇다고 이 일에 눈을 감아버리면 그 사람은 인간의 값을 포기한 못난이가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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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다 돌을 던지면 뽕 하는 소리나 나지만 사람의 강에다 돌을 던지면 아무 소리도 안 난다. 베풀어도 메아리가 없다. 사회봉사는 이처럼 성공무덕이다. 그렇다고 이 일에 눈을 감아버리면 그 사람은 인간의 값을 포기한 못난이가 되고 만다.